19일, MBN ‘알토란’에서는 한국인의 바다보약, 명태에 대해 방영됐다. 방송에서는 명태를 얼린 동태에 대해 소개되기도 했는데, 동태를 제대로 해동하는 법과 손질법, 좋은 동태 고르는 법 등이 공개됐다.

김하진 요리연구가는 동태 해동법으로 동태를 찬물에 담가 단시간에 해동시키는 법을 이야기했다. 찬물에 단시간 해동시 수분이 덜 빠져 동태살이 부드럽다는 것이었다.

이에 윤태구 셰프는 생선류는 찬물에 15~20분, 새우는 5분, 게는 물에 씻어 바로 사용하라는 해동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좋은 동태 고르는 법과 손질하는 법은 어떻게 될까? 좋은 동태는 눈알이 맑고 튀어나온 것, 녹지 않고 잘 얼어있는 것, 시큼한 냄새가 안 나는 것이었다.
 

▲ 동태 손질하는 법. 손질된 동태 <사진=MBN '알토란' 방송 캡쳐>

동태 손질하는 법

1. 동태의 지느러미를 자르고 내장을 제거한다.
2. 토막 낸 동태의 껍질을 뒤집어 얇고 까만 막을 벗긴다.
3. 동태 뼈에 붙어있는 까만 이물질을 제거한다.
4.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