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렌모렌지의 8번째 프라이빗 에디션 '글렌모렌지 바칼타'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사진=글렌모렌지>

진정한 위스키 애호가를 위한 최고의 싱글몰트 위스키 중 하나인 글렌모렌지는 프라이빗 에디션(Private Edition)의 8번째 버전인 '글렌모렌지 바칼타(Glenmorangie Bacalta)'를 국내 최초 출시한다.

글렌모렌지 프라이빗 에디션의 최신 버전, '글렌모렌지 바칼타'는 길고 훈훈한 한낮의 부드러운 온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위스키이다. 해마다 출시되며 각종 상을 수상한 이 희귀하고 흥미로운 싱글몰트 위스키 컬렉션은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에 위치한 글렌모렌지 증류소의 혁신을 향한 열정을 고스란히 선보이고 있다.

수많은 위스키 애호가들의 기대 속에 2017년 출시되는 '글렌모렌지 바칼타'는 글렌모렌지 사상 최초로 햇볕에 구운 맘시 마데이라(Malmsey Madeira) 캐스크에서 피니시를 온전히 진행한 위스키라고 한다.

참고로 스코틀랜드 게일어로 '구웠음'을 의미하는 '바칼타(bacalta)'에서 이름을 따온 '글렌모렌지 바칼타'는 다른 위스키와 차별화된 추가숙성 과정을 거치는데, 맞춤형 맘시 마데이라 피니시를 통해 드러나는 '글렌모렌지 바칼타' 특유의 복잡한 캐릭터에서는 햇살을 가득 품은 달콤함이 뿜어져 나온다고 설명한다.

'글렌모렌지 바칼타'에 대해 럼스던 박사는 "여러 해 동안 마데이라 피니시를 거친 최고의 위스키를 만들고 싶어했다. 이 같은 야심을 실현시키는 데는 시간과 헌신적 노력이 필요했다. 마치 오트 쿠튀르 패션처럼 추가숙성의 모든 단계를 우리의 지침에 따라 정확하게 맞춤화해야 했기 때문이다. 위스키 애호가라면 ‘글렌모렌지 바칼타’의 잘 익은 살구 향, 화이트 초콜릿 향, 광물 향으로부터 햇볕에 구운 맞춤형 캐스크가 뿜어내는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민트 토피, 구운 과일, 벌집, 아몬드, 서양대추에 마지팬, 백후추, 멜론이 더해진 복잡한 풍미가 미각을 자극하며, 마치 시럽 같은 느낌의 풍부한 피니시가 대미를 장식한다. ‘글렌모렌지 바칼타’는 글라스 안에서 피어나는 한 줄기 햇살 같은 위스키이다."라고 설명했다.

'글렌모렌지 바칼타'는 100병 한정으로 2월 중순부터 판매되며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더 그리핀 바, 파크 하얏트 서울 더 팀버 하우스, 라까사 호텔 하우스 오브 알케미, 바 트웰브 청담, 볼트 +82 청담, 앨리스, 르 챔버, 디스틸, 스피크이지 몰타르, 소하, 피에르 시가와 부산의 스탠다드에서 판매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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