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호크니는 샤또 무통 로쉴드(Château Mouton Rothschild) 2014 빈티지 와인 레이블 일러스트에 참여했다<사진=샤또 무통 로쉴드 홈페이지>

영국 종합지 The Telegraph에 따르면 80세 생일을 맞이한 영국화가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가 회고전을 가졌다. 참고로 이 회고전은 2월 9일부터 5월 29일까지 테이튼 브리튼(Tate Britain)에서 진행된다. 

이 회고전은 갤러리의 역사상 가장 빨리 판매가 되었으며, 또한, 데이비드 호크니는 샤또 무통 로쉴드(Château Mouton Rothschild) 2014 빈티지 와인 레이블 일러스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로쉴드의 Baron Philippe 가 1924년 예술가 카를뤼(Jean Carlu)를 초대하여 그의 에스테이트에서 나온 와인을 축하하기 위해 최초로 레이블을 디자인했다고 전했다. 이후 와이너리는 예술가와 협업을 하지 않다가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필립 줄리앙(Philippe Julian)과 일러스트 작업을 재계했다. 1945년을 기념하기 위해 승리의 레이블을 디자인 하였고, 이후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1937년 출생한 영국화가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는 팝 아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아크릴에서 iPad에 이르는 최신 기술의 마스터로 알려져 있다. 또한, 초상화, 회화 그리고 사람과 물체를 밝고 대조적인 색으로 묘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샤또 무통로쉴드 레이블에는 미로(Miro), 피카소(Picasso), 샤갈(Chagall), 이우환등 다양한 예술가가 참여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you-jinjeong@hota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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