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넥스포 홍콩 2016 <사진=비넥스포 홍콩 홈페이지>

제7회 비넥스포 홍콩 2016(Vinexpo Hong Kong 2016)이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35개국에서 1,300개의 관련 업체와 16,700여 명의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보인다. 

비넥스포 홍콩에 참가한 모든 업체는 신규고객 유치의 간소화와 비지니스 기회를 서로 연결하기 위해 the One to Wine Meetings에 입장할 수 있다. 작년 비넥스포 보르도(Vinexpo Bordeaux)에서 입증되고 좋은 평을 받은 The One to Wine Meetings의 플랫폼은 잘 계획되고 타겟팅되어 참가하는 업체는 이를 통해 투자수익을 증폭하고 시장에 침투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질 수 있다. 

아시아에서 거의 유일한 국제 와인과 증류주 이벤트인 비넥스포 홍콩은 모든 아시아 주류 시장에 걸친 트렌드와 발전를 보여주고 무역 행사 선두주자 중 하나이다. 프랑스는 2014년 아시아에 2,724만 상자를 공급한 아시아 최고의 와인 공급국가이며 이번 행사의 가장 영향력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 3층 전체와 전체 전시구역의 43%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부르고뉴, 보르도, 프로방스 와인까지 프랑스의 대부분 와인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코냑과 아르마냑 등 증류주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산과 호주산, 남미산 와인은 새로운 와인을 생산하며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뉴욕과 오리건, 워싱턴주, 뉴질랜드도 새로운 와인 생산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중국은 생산자가 가장 많이 늘어났으며 이미 세계에서 8번째로 큰 생산국이 되었다. 중국은 이번 비넥스포 홍콩에서 해외시장 수출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첫째 날 비넥스포에 데뷔하는 전시국가인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체코, 모리셔스를 소개할 것이다. 

와인 산업의 파트너로서 비넥스포는 여러 미팅을 개최할 것이며 IWSR(International Wine and Spirit Record)에 의해 실시된 시장 조사 결과와 분석을 발표할 것이다. 비넥스포 시장 조사는 국가와 생선별로 세분화된 와인과 증류주에 관해 대략적으로 설명하며 또한 중국과 호주, 이탈리아 시장 조사 결과에 대한 기조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