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고혈압 명의의 특급 처방으로 고혈압 극복의 열쇠, 불포화지방산 식품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공개된 혈압을 낮추는 불포화지방산 식품은 바로 호두와 땅콩, 아몬드였다.
 

▲ 혈압을 낮추는 식품. 호두, 땅콩, 아몬드 <사진=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방송 캡쳐>

이덕철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불포화지방산을 먹게 되면 혈액 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을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또, 항염증 작용으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돼 고혈압 환자들에게 좋다고 한다.

그렇다면 호두와 땅콩, 아몬드가 고혈압 예방에는 어떻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 이덕철 전문의는 호두, 땅콩, 아몬드는 혈관 건강을 좋게 만들어주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 돼 있다고 말했다.

호두의 경우 오메가3, 오메가6가 풍부해 혈관 벽을 이루는 혈관 내피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땅콩은 내장비만 억제, 비만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아몬드는 아미노산, 무기질이 풍부해 혈압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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