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O'live 채널 ‘오늘 뭐 먹지?’에서는 새 시즌을 맞아 국내 최초 딜리버라이어티가 펼쳐졌다. 딜리버라이어티는 딜리버리와 버라이어티의 합성어였다.

신동엽은 요리를 할 때 일일이 재료를 다 사다 보면 맛있게 먹을 수는 있지만 한 번 먹고 버리는 게 태반이라며 레시피와 함께 정량으로 손질된 식재료들이 배송되는 쿠킹박스 하나로 누구나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새 MC로 가수 민경훈이 합류했으며 ‘손맛 쿠킹박스 가이드’는 침샘을 자극하는 요리들 중에 오늘의 요리를 선정, 그중 소문난 맛집을 찾아 손맛 사장님께 직접 정성스레 손수 쓴 레시피를 받아 레시피 손맛 한 끗을 알아맞힌 뒤 MC 세 명이 합심해 레시피대로 요리를 진행해 완성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오늘의 소문난 손맛 요리는 무엇일까? 쿠킹박스에는 낙지, 곱창, 새우의 환상 조합 ‘낙곱새’의 재료가 들어있었다. MC들은 맛집의 레시피를 따라 요리를 선보였으며 첫 번째 쿠킹박스의 주인공은 소녀시대 서현이었다.
 

▲ 30년 전통의 손맛 ‘낙곱새’ 레시피 <사진=O'live '오늘 뭐 먹지?' 방송 캡쳐>

30년 전통의 손맛 레시피 ‘낙곱새’ 레시피

1. 파뿌리, 무, 북어대가리, 사골을 넣고 1시간 동안 끓여 육수를 낸다.
2. 낙지는 소금을 뿌려 죽인 뒤 밀가루를 버무리고 등살 부분만 뼈를 발라내 밑간 한다.
3. 곱창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4. 자른 곱창은 갈은 키위에 넣어 한숨 재워둔다.
5. 청양고춧가루와 일반 고춧가루에 간장과 고추장을 넣고 버무려 양념장을 만든다.
6. 육수에 강황가루를 3T 넣는다.
7. 냄비에 손질한 배추와 양파를 밑에 깔고 취향껏 곱창과 새우를 넣는다.
8. 파와 다진 마늘을 넣는다.
9. 만든 양념장과 육수를 넣어 끓인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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