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중소식품기업의 마케팅 기회제공과 식품산업 정보공유를 위해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일원에서 '2017 대한민국식품대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은 2008년 시작하여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농림축산식품부(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주관)의 식품박람회이다.

▲ 2016 대한민국식품대전, 미래식품산업관 <사진=대한민국식품대전>

지난 3년간 9월에 개최해오던 행사를 올해는 11월말에 개최하여 식품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전망이며, 유망 중소식품기업이 직접 참가하여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는 동시에, 미래 식품산업 종사자와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식품박람회를 기획, 설계하고 있다.

aT센터 내 전시장은 참여 식품기업 제품이 홍보·판매되는 식품기업관, 다양한 식품산업정보를 소개하는 테마홍보관으로 구성하고, 참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회의실 등에서는 식품외식산업전망대회 등의 컨퍼런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aT 관계자는 “지난 박람회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며, “올해 식품기업의 참가신청 등 향후 콘텐츠가 확정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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