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둘러볼 곳은 신라 천년의 영화가 보존되어 있는 역사 깊은 도시 경주다.

▲ 보문단지는 경주월드, 각종 수상시설, 숙박시설 등 위락시설이 몰려있어 경주 데이트코스로 손꼽힌다 <사진=guide.gyeongju.go.kr>

경주에는 현존하는 천문대 중 가장 오래된 첨성대, 신라시대부터 보존된 연못인 안압지 등은 대표적인 경주 가볼만한 곳이다. 유네스코에서 세계적인 역사도시로 지정한 만큼 경주 여행코스는 학생들의 수학여행, 가족, 연인들에게 여전히 인기이다.

보문호를 중심으로 꾸며져 있는 경주 보문단지는 경주월드, 각종 수상시설, 숙박시설 등 위락시설이 몰려있어 경주 데이트코스로 손꼽힌다. 날씨가 따뜻한 봄날에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천마광장, 선덕광장 등 산책코스가 있으며, 어린이 체험전시장, 청섬대 영상관 등 체험코스도 있다. 또한 경주 보문단지 맛집에 빠지지 않는 음식점인 낙지마실도 여행객들이 끊이질 않는다.

▲ 경주 보문단지 맛집에 빠지지 않는 음식점인 낙지마실도 여행객들이 끊이질 않는다 <사진=손민혜기자>

경주 낙지마실은 무안 제일회식당, 구리 골목안채, 부산 조방낙지, 목포 송학낙지, 서울 유림낙지와 함께 트레블스푼 선정 전국 6대 낙지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집의 대표메뉴는 낙지, 곱창, 새우를 볶아 만드는 낙곱새인데 경주 먹거리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 낙지, 곱창, 새우를 볶아 만드는 낙곱새인데 경주 먹거리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손민혜기자>

낙지마실은 북군동 음식촌에서 20년간 자리를 지킨 터줏대감으로 현지인 단골들이 인정하는 집이다. 저렴한 가격에 맛좋은 음식을 즐길 수 있어 가성비 좋은 경주맛집 베스트로 추천하는 밥집이다.

[전국맛탐방]은 이번에 소개한 경주을 포함해 지금가지 전국각지 59곳을 소개했다.

다음은 어디로 가볼까?

소믈리에타임즈 손민혜기자 tag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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