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 국제커피기구)는 3월 보고서에서 모든 원두가 모두 가격이 내려갔다고 전했다. 특히, 로부스타의 가격이 더 감소했는데 이는 브라질이 예상 수입 물량을 중단 할 때까지 공급 부족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로부스타(Robusta)를 수입이 지속하였기 때문이다. 반면, 증가하는 재고량과 2017/18의 긍정적인 수확량이 특히 브라질의 공급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세계 커피 수출에 대한 첫 예상가치가 2015/16과 비교해서 거의 6%의 증가를 하고 있다.
1월에는 139.07 US cents/lb 것을 비교했을 때, IOC 종합 지표에 따르면 2월의 커피 가격은 평균 1.0% 감소한 137.68 US cents/lb였다. 종합가격은 10 US cents/lb 범위 안에 들고 2월 1일에는 142.09 US cents/lb, 2월 27일에는 133.02 US cents/lb까지 내려갔다. 1월에 올랐던 가격은 주가 상승과 브라질의 긍정적인 수확예고로 인하여 멈췄다.
거의 모든 기업 안에서 로부스타의 월평균 가격은 눈에 띄게 줄었다. 108.32 US cents/lb에서 106.49 US cents/lb로 1.7% 줄었다. 그러나 일일 가격은 105.33 US cents/lb에서 103.54 US cents/lb로 내렸다. 따라서, 로부스타의 긍정적인 가격추세는 지난달 5년 반 만에 최고 가격에 도달한 후 2월에는 반대로 바뀌었다고 보고했다. 아라비카(Arabica) 지표 또한 Colombia Milds와 함께 조금 떨어졌으며, Other Milds도 각각 0.8%, 1.3%로 떨어졌다. Brazilian Naturals은 1월과 비교해서 0.1% 떨어졌으므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뉴욕과 런던 선물시장의 차익거래는 52 US cents/lb에서 50.18 US cents/lb로 3.5% 감소했다.
브라질 날씨에 대한 분쟁 또는 열악한 수확으로 인한 공급 부족을 완화하기 위하여 로부스타를 수입을 중단한 것이 2월의 가격 진화를 막았다. 이러한 이유가 브라질 국내 로부스타의 가격을 올렸으며, 그 결과로 낮은 등급의 아라비카로 로부스타를 대체 했다. 경작자들은 국내 공급은 충분하므로 수입하는 것은 국내 생산에 엄청난 타격을 줄 것이라고 반박했다. 따라서, 2월 22일 브라질 대통령은 추가 분석을 위하여 백만 bags 수입 승인을 중지시켰다.
반면, 주요 로부스타 생산국인 베트남은 작년과 비교했을 때 11.9% 많은 커피를 2016/17의 첫 넉 달 동안 수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뉴욕과 런던의 선물 시장의 주식은 각각 3.1%(1.45 에서 149만 bags)와 2.5%(2.73 에서 280만 bags) 늘었다. 비록Espírito Santo와 Conillon의 지역의 강수량인 평균보다는 낮지만, 브라질 날씨가 여전히 긍정적이기에 공급량의 걱정이 나아졌다고 볼 수 있다.
2015/16에 모든 수출국의 수출 가치 기초자료에 따르면 그 가치가 1억 4천8백만 bags로US$ 20.1 billion이라고 한다. 이 가치는 수출량이 1.4% 낮음에도 불구하고 2014/15때 보다 5.9% 높으며, 이는 곧 작년의 가격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 1월 수출국의 운송량은 모두 980만 bags 이었으며, 이는 2016/17 (2016 9월부터 2017 1월까지) 총 3천9백90만 bags였다. 작년 2015/16 같은 분기에는 3천6백70만 bags 였고 8.9% 증가를 보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you-jinjeo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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