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세계 최대 규모의 칵테일 대회로 알려진 ‘비피터 믹스런던’에서 우리나라 바텐더 김진환씨가 시네마틱 챌린지부문 우승을 했다고 합니다.

[기자] 오리지널 런던 드라이진 비피터가 주최하는‘2017 비피터 믹스런던’ 세계 대회에서 커피 바 케이의 바텐더인 김진환씨가 시네마틱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비피터 믹스런던'은 세계 최대 규모의 진 베이스 칵테일 대회로 매년 초 영국 런던에서전세계 각국의 대표 바텐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33개국 1,450명의 바텐더들이 참가했으며, 국내 대표 김진환 바텐더가 우승한 시네마틱 챌린지는 특정 영화를 보던 손님께 권할 팝콘과 칵테일을 준비된 재료 내에서 즉흥적으로 만들어내야 하는 미션으로 바텐더의 순발력과 재치가 요구되는 라운드였습니다. 김진환 바텐더에게 글로벌 파이널 부문 TOP 8 진출과 시네마틱 챌린지 우승을 선물한 칵테일은 영화 노팅힐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칵테일로 커피 바 케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채은기자 pscod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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