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숨결이 깃든 다양한 볼거리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경주가 변화하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찾게 되는 단체 관광, 수학여행의 대명사에서 멋과 맛을 아는 사람들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것. 이러한 변화는 과거와 현재를 조화롭게 담아내고자 하는 경주의 끊임없는 노력 있었기에 가능했다.
 

▲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잘 간직되어 있다. <사진=korean.visitkorea.or.kr>

도시 곳곳에 잘 보존된 아름다운 문화유산, 신라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남산, 즐거움이 가득한 테마파크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볼거리, 즐길 거리는 물론이고 리조트, 호텔, 펜션 등 숙박 시설 또한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경주의 각종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신라의 역사만큼이나 뿌리 깊은 내공의 손맛으로 완성되는 한정식은 남녀노소,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 경주시에서 지정한 음식점만 판매할 수 있는 특별 메뉴인 곤달비비빔밥과 6부촌육개장은 아는 사람만 아는 경주의 숨은 1cm라 할 수 있겠다.
 

▲ ‘별채반교동쌈밥’에서는 주메뉴인 쌈밥부터 추천메뉴인 곤달비비빔밥, 6부촌육개장 등 정갈한 한정식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사진=이지선기자>

수많은 경주 시내 맛집 사이에서 당당히 경주시 지정 대표음식점으로 선정된 ‘별채반교동쌈밥’에서는 주메뉴인 쌈밥부터 추천메뉴인 곤달비비빔밥, 6부촌육개장 등 정갈한 한정식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국내산 제철 재료로 직접 만든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을 선보이며 오랜 단골부터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미식가들까지 추천하는 경주 맛집이다. 본관과 별관으로 구성된 한옥에 총 2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단체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며, 가족 혹은 일행과 조용하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마련돼 있다.

‘별채반교동쌈밥’ 측은 "역사를 품고 미래를 지향하는 경주의 별을 정갈하게 담아낸 한 그릇 정찬으로 손님 한 분 한 분에게 대접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맛탐방]은 이번에 소개한 경주시를 포함해 지금가지 전국각지 72곳을 소개했다.

다음은 어디로 가볼까?

소믈리에타임즈 이지선기자 jsle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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