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대 일본 가정식 맛집으로 알려진 ‘건대 도쿄420’은 실제 일본식당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건대420>

건국대학교 앞 대학로는 젊음의 거리로 유명하다. 건국대학교 대학생들의 만남의 장소임은 물론 외국인, 타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낮에는 학생들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건대 앞을 찾는다면 밤에는 소모임, 데이트, 소개팅 등 여러 목적을 위해 방문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며, 젊은이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들도 즐비하다.

단순히 저렴하면서 맛까지 좋은 음식점이 있었다면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를 통해 편안하면서 식사를 하기 좋은 맛집들이 속속들이 등장해 어느 음식점을 방문해야 좋을지 고민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가운데, 건대 일본 가정식 맛집으로 알려진 ‘건대 도쿄420’은 실제 일본식당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곳의 식재료관리와 조리, 경영을 모두 책임지고 있는 원일호 셰프는 일본에서 수년간 일식 요리를 공부하여 라이센스를 취득하였고, 이 경력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이 다수 모여 있는 건대 입구 대학로에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모든 조리과정은 오픈 키친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음식 양은 대학생들은 물론 젊은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정성스럽게 플레이팅 한 요리들은 식사 전 식욕을 돋우며, 하루에 단 30그릇만 한정으로 판매하는 연어 덮밥과 이색적인 메뉴인 명란까르보나라 우동이 이곳의 대표 메뉴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 여러 일본식 우동과 덮밥류, 돈카츠 등 다양한 정통 일본식 퓨전요리를 선보이고 있어 취향에 알맞은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

[전국맛탐방]은 이번에 소개한 건대입구를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각지 73곳을 소개했다.

다음은 어디로 가볼까?

소믈리에타임즈 신동길기자 luka55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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