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직무대행 송수근, 이하 문체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이하 중기청)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관광공사),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 이하 어촌어항협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용호, 이하 서울센터)가 주관사로 참여한 ‘2017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 개최 결과, 전도유망한 예비관광벤처부문에서 38개, 해양관광벤처부문에서 10개, 푸드테크부문에서 10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제7회 관광벤처사업공모전과 제2회 푸드테크 경진대회를 통합해 개최한 이번 통합공모전에서는 창의적인 융·복합 관광사업 아이디어와 푸드테크 스타트업 분야 아이디어를 공모해 선발한 후 사업화를 지원한다. 문체부가 주관하는 일반관광벤처부문은 지난 6년간 공모전을 통해 총 344건의 사업을 찾아내고, 246건의 창업과 1,079건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해수부가 올해 처음 해양관광벤처 부문을 도입해 관광 분야에서 더욱 많은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래부‧농식품부‧중기청이 함께 개최한 제2회 푸드테크 경진대회를 통해 푸드테크 분야의 우수한 기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3월 23일(목)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 공모전’ 결선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예비관광벤처부문의 상위 10개 사업과 해양관광벤처부문의 상위 5개 사업, 그리고 푸드테크부문의 상위 5개 사업이 결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결선대회에서는 국무총리상 1팀, 미래부․문체부․농식품부․해수부․중기청 각 1팀 등 우수 6개 팀을 선정한다. 아울러 오는 3월 30일(목) 결선대회 시상식에서 우수 6개 팀에게 소정의 상금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염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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