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렌딩 티 프랜차이즈 전문 카페 에이치티(H TEA), 3월 사업설명회서 제공 <사진=H TEA>

미국의 캐쥬얼함을 담은 블렌딩 티 카페 H TEA(대표 서한글)가 카페 창업 성수기를 앞두고 3월 28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커피 시장과 차 시장 전반에 대한 분석, H TEA만의 시장 전략, 창업 비용 등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차(tea)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요즘, 차의 매력에 빠진 소비자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음료 매출도 함께 승승장구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티바나를 출시하면서 차 매출 비중이 세 배 가까이 올랐으며, 커피빈은 최근 출시된 차 음료의 매출이 전년 대비 14.8% 상승했다고 밝혔다.

차 시장의 성장과 대형 커피전문점의 차 음료 매출 증가 등 시장 움직임에 맞춰 티카페 창업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게 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H TEA는 티를 베이스로 한 음료를 제공하며, 차에 과일의 천연향을 입힌 ‘블렌딩티’ 뿐만 아니라 H TEA만의 노하우로 만든 시그니쳐 음료 및 티라떼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찻잎을 원하는 사이즈 별로 소분하여 판매하는 등 다양한 상품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

H TEA는 입점하는 가맹점의 주변 상권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컨셉을 제공한다. 가맹점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운영 및 제품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동시에 점주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상호 소통의 관계 안에서 가맹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3월 28일 오후 2시에 본사인 지웍스컴퍼니가 있는 상암동 KGIT 10층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통해 참고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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