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었다. 부산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며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 체험,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 부산에서도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바로 남포동이다 <사진=이지선기자>

부산에서도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바로 남포동이다. 남포동은 전통과 젊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동네이며, 주변에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자갈치시장과 영도대교, 용두산공원, 근대역사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자리해 있다.

특히 이곳을 찾는 많은 이들은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남포동 맛집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그 중 돈까스는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부담 없이 즐기 수 있는 메뉴로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그 중 중구 창선동에 위치한 남포동 ‘김영제돈까스’는 국내산 100% 암돼지 등심만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육질을 자랑한다. 특히 주문을 받는 대로 즉시 조리하기 때문에 고기는 두툼하고 촉촉하며, 튀김은 바삭한 것이 특징이다.

▲  주문을 받는 대로 즉시 조리하기 때문에 고기는 두툼하고 촉촉하며, 튀김은 바삭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이지선기자>

에피타이저로 어니언스프를 제공해 돈까스가 나오기전 속을 부드럽게 풀어주며, 폭찹돈까스는 양송이버섯과 각종 야채가 들어가 있어 어린아이들의 영양식으로도 인기가 좋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넓은 홀을 갖추고 있어 가족모임이나 단체 회식으로도 제격이며,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들이나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 역시 많이 방문하고 있다. 때문에 방문객들로부터 우수한 남포동 맛집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남포동 수제 돈까스 전문점 ‘김영제돈까스’는 KNN ‘맛있는오늘’에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돈까스’로 방영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2인 이상 방문 시 테이블 당 음료수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전국맛탐방]은 이번에 소개한 부산 남포동을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각지 84곳을 소개했다.

다음은 어디로 가볼까?

소믈리에타임즈 이지선기자 jsle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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