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필라테스 전문가인 Erika Bloom이 질병 예방과 건강을 위해 섭취하면 좋은 음식 10가지에 대해 소개하였다.

Erika는 심장병 또는 암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고, 관절염과 같은 만성통증에서 벗어나며 전체적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소염기능이 있는 음식을 매일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 또한 매 끼니마다 소염기능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는 그녀가 미국의 한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체를 통해 밝힌 10가지 소염기능성 식품이다.
 

▲ 필라테스 전문가 Erika가 소개한 소염기능을 가진 음식들 <사진=CC0>

연어
연어는 오메가3, EPA, DHA가 풍부한 생선이다. 오메가3, EPA, DHA는 콜레스테롤 저하, 뇌기능 촉진 그리고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세가지 영양분은 몸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자체적으로 생산이 불가능한 영양소로 연어와 같은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주어야만 한다. 

계란
마찬가지로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이다.

견과류
견과류에는 오메가3와 비타민E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E는 근기능 유지와 항산화 기능에 관여한다.

십자화과 식물(Cruciferous Vegitables)
적양배추, 브로콜리, 컬리플라워와 케일이 대표적이다. 십자화과 식물 속에는 간의 해독 효소를 활성화시키며 암과 싸우는 능력이 있고 소화를 돕는 기능을 하는 글루코시놀레이츠(Glucosinolates)가 풍부하다.

향신료
생강, 강황 그리고 계피와 같은 향신료 속에는 바이오폴라포노이드(Bioflavonoids)와 폴리페놀(Polyphenols)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음식에 위의 향신료를 넣어 먹는다면 몸의 염증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와 블랙베리
항암과 심장질환 예방 효과에 뛰어난 플라보노이드(Flavonoids)가 함유되어 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과 올레산이 혈압 저하에 도움을 준다.

파인애플
파인애플에는 자연의 가장 강력한 항염증성 성분을 가진 브로멜라인(Bromelain)이 들어있으며, 천연소화제의 역할도 한다.

말차
말차 속에는 항산화제와 노화방지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아마씨드와 치아씨드
리놀렌산(alpha-linolenic acids)이 함유되어 있어 항소염기능에 도움이 된다.

덧붙여 그녀는 위의 음식을 식사로 섭취하는 방법도 간단히 소개해주었다. 아침에는 간단히 달걀, 아보카도와 함께 아마씨드가 포함된 빵을 먹는 것을 추천하며 시간이 넉넉하다면, 적양배추로 만든 샐러드도 함께 먹는 것을 제안했다. 점심에는 십자화과 식물로 만들어진 스프에 강황가루를 뿌려 먹고 간식으로 견과류 및 견과류로 만든 스무디를 섭취할 것을 제안했다. 저녁으로는 연어, 브로콜리와 함께 적양배추 또는 케일로 만든 샐러드 섭취를 추천하였다.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의 건강을 위해서는 자기 전 침대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명상을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채은기자 pscod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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