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하기 힘든 큰 일교차와 매서운 꽃샘추위가 한층 꺾인 요즘, 천혜의 관광명소로 거제도로 주말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거제도는 제주도 다음으로 가장 큰 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남해의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해 1박2일, 2박3일로 찾는 경우가 많다.

주요 관광 명소는 희귀 아열대 식물로 이루어진 신비의 섬 외도 보타니아와 이국적인 풍경, 시원한 바다 조망의 바람의 언덕, 남해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해금강 등으로 바다와 관련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거제 씨월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맹종죽 테마공원 등도 꼭 가볼만한 여행코스 중 하나다. 또한, 남해 거제도는 유명 관광지답게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유명 맛집도 즐비하다.

▲ 거제도 여행 동안 지친 몸과 체력 보충을 위한 먹거리, 남해의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한정식집이 인기다 <사진=손민혜기자>

그중에서도 거제도 여행 동안 지친 몸과 체력 보충을 위한 먹거리, 남해의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한정식집이 인기다. 대표적으로 ‘물레방아한정식’은 100석 이상의 큰 규모와 깔끔한 시설, 정갈한 상차림으로 여행객이 많이 찾는 거제도 맛집이다.

거제시 고현동 소재 ‘물레방아한정식’은 돌솥밥을 기본으로 보쌈, 잡채, 버섯탕수육 등의 프리미엄 코스, 오리불고기 정식, 장어구이 정식 등 다양한 정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여 가지의 반찬이 정갈하게 차려진다.

또한,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요리와 반찬은 당일 공수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화학조미료의 첨가 없이 천연 재료로만 사용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다.

▲ 모든 요리와 반찬은 당일 공수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화학조미료의 첨가 없이 천연 재료로만 사용한다 <사진=손민혜기자>

업체 관계자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음식 조리에 정성과 최선을 다하고 정직하게 판매한다.”며 “한 상에 제공하는 요리와 반찬의 가짓수가 많아 골라 먹는 재미가 있고 남해의 특산물을 사용해 더욱 맛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도 맛집 ‘물레방아한정식’은 깔끔한 시설과 오붓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룸을 마련해 소중한 이들과의 식사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 점심과 저녁 사이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하면 더욱 좋다.

[전국맛탐방]은 이번에 소개한 거제도를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각지 92곳을 소개했다.

다음은 어디로 가볼까?

소믈리에타임즈 손민혜기자 tag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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