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MBN ‘알토란’에서는 봄맞이 해독 밥상으로 뱃살과 우리 몸속에 쌓인 독소를 빼주는 음식이 공개됐다. 남재현 내과 전문의가 공개한 봄에 꼭 먹어야 할 해독 밥상의 재료는 바로 도토리묵과 바지락, 표고버섯이었다.
남재현 전문의는 도토리묵을 먹는 나라는 대한민국뿐 이라며 예부터 우리 선조들의 배고픔을 달래줬던 도토리는 수분, 섬유소가 풍부하고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해준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 있는 도토리는 각종 독소를 해소해주는 해독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뱃살도 줄이고 독소도 제거하는 데에 도토리묵이 제격이라는 것이었다.
또, 바지락은 봄이 제철로 6~8월 산란기를 앞두고 통통히 오른 살에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하며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기 때문에 봄철 원기회복에도 좋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표고버섯은 뱃살로 인해 생기는 활성산소와 염증 등 몸속 독소 제거에 도움을 줘 간 건강에 좋다고 한다. 남재현 전문의는 실제로 우리 몸에 있는 독소는 간에서 해독이 된다며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독소 제거와 노화 예방을 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