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9개 구단이 비어벨트코리아(대표 손연식)의 볼비어와 운영 합의를 이루었다. 볼비어는 프로축구 관람 문화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으로 작년 5개 구단에서 올해 9개 구단으로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볼비어는 이번 운영 계약을 계기로 국내 프로 축구 관람 문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구단의 홍보모델인 볼비어걸 운영을 비롯해서 홈경기 구단의 다양한 이벤트로 현장을 찾은 팬들과 소통하며, 각 구단의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볼비어 브랜드 매니저 임기용 과장은 "2015년 한 해가 저희 볼비어에게는 도약을 준비하는 단계였습니다. 볼비어 도약의 시작을 알릴 2016년 한 해의 시작을 K리그 연맹 및 K리그 각 구단과 함께 국내 프로축구 발전을 위해 힘쓸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볼비어걸은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편리하게 맥주를 살 수 있도록 직접 관중의 주문을 받아 맥주를 가져다주는 홍보 활동이다. 오는 2월 25일까지 볼비어 페이스북과 볼비어가 후원하는 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각 구단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이며, 선정된 볼비어걸은 구단의 대표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신인 홍보 모델에 준하는 활동비 지급과 홍보 구단에서의 특전이 추가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