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9개 구단이 비어벨트코리아(대표 손연식)의 볼비어와 운영 합의를 이루었다. 볼비어는 프로축구 관람 문화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으로 작년 5개 구단에서 올해 9개 구단으로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사진출처 : 볼비어 홈페이지>

볼비어는 이번 운영 계약을 계기로 국내 프로 축구 관람 문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구단의 홍보모델인 볼비어걸 운영을 비롯해서 홈경기 구단의 다양한 이벤트로 현장을 찾은 팬들과 소통하며, 각 구단의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볼비어 브랜드 매니저 임기용 과장은 "2015년 한 해가 저희 볼비어에게는 도약을 준비하는 단계였습니다. 볼비어 도약의 시작을 알릴 2016년 한 해의 시작을 K리그 연맹 및 K리그 각 구단과 함께 국내 프로축구 발전을 위해 힘쓸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볼비어걸은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편리하게 맥주를 살 수 있도록 직접 관중의 주문을 받아 맥주를 가져다주는 홍보 활동이다. 오는 2월 25일까지 볼비어 페이스북과 볼비어가 후원하는 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각 구단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이며, 선정된 볼비어걸은 구단의 대표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신인 홍보 모델에 준하는 활동비 지급과 홍보 구단에서의 특전이 추가로 이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