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와인 앤 버스커(WINE N BUSKER) 현장모습 <사진=김하늘 기자>

JW 매리어트 동대문스퀘어가 주최한 '와인 앤 버스커(WINE N BUSKER)'가 지난 3월 31일(금)부터 4월 2일(일)까지 호텔 가든에서 개최됐다.

와인 앤 버스커는 와인페어 컨셉에 버스커(거리의 아티스트)를 가미하여 JW 매리어트 동대문만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이다.

행사에는 10개 와인수입업체(네이쳐와인, 문도비노, 비니더스, 더뱅셀렉션, 뱅앤조이, 타팩스, 안시와인, 구순당, CSR, 유와인)가 각 30개의 와인을 특가로 내놓았으며, 약 10개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어, 방문한 사람들은 참가비 2만원에 100개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었다.

버스킹을 진행한 아티스트는 에이나이브, M.I.C, 코로나, 안경낀 날라리, 허니지, 홍범서, 짜파 & 에이트레인, 레디 & 지투, 감성주의, 브로캣, 도리토리, TIKKIT X MANAP였다.

3일간 2,200여명의 방문자가 행사장을 찾았으며, 특히 토요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했다. 

행사를 준비한 JW 매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정하봉 수석 소믈리에는 "와인 앤 버스커 행사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가 개관한 후에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서울 패션 위크' 기간에 맞춰 진행하는 행사로 평소 시중에서 만나보기 힘든 중소규모 수입사의 특색있는 와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와인을 평소 접할 기회가 적었던 초보자부터 와인 애호가까지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와인을 엄선하였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께서 와주시고, 즐기시고 가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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