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봄 특집, 썸 타고 싶은 남자들로 가수 정용화와 로이킴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용화의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김풍 작가와 이연복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 이연복 셰프의 '장어 튀겼쌈'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배고플 땐 역시 튀김이야~ 튀김이야♬’라는 타이틀로 튀김 요리를 부탁한 정용화에 이연복은 장어튀김을 품은 비장의 전병쌈 ‘장어 튀겼쌈’이라는 이름의 요리를, 김풍은 육회와 튀김의 색다른 만남 ‘육회한 파튀’라는 이름의 요리를 선보였다.

결과는 김풍의 승이었다. 정용화는 학창시절 분식집에서 먹는 튀김처럼 추억과 편안함이 있어 선택했다고 말했다. 김풍 작가의 ‘육회한 파튀’는 어떻게 만들까?
 

▲ 김풍 작가의 '육회한 파튀'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김풍 작가의 육회한 파튀 레시피

1. 튀김가루에 물을 넣고 섞어 튀김반죽을 만든다.
2. 파는 겉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썰고 무도 적당한 크기로 손질한다.
3. 손질한 파와 무에 튀김반죽을 입힌다.
4. 튀김반죽을 입힌 파와 무를 기름에 튀긴다.
5. 고춧가루, 후추, 간장, 생강청, 고추장, 식초, 참기름, 다진 마늘을 섞어 육회양념을 만든다.
6. 채끝등심을 얇게 썬다.
7. 얇게 썬 채끝등심을 육회양념에 버무린다.
8. 핸드블렌더에 머스터드소스와 마요네즈, 견과류를 넣고 곱게 간다.
9. 견과머스터드소스를 종지에 담는다.
10. 접시에 무튀김과 파튀김을 올리고 위에 육회를 올린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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