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한 위스키 제조사에서 태양열로 만들어진 버번을 생산하여 판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그린 버번은 녹색 버번이라는 뜻이 아니라, 자연 친화적으로 만들어진 버번이라는 뜻입니다. 그린 버번을 생산하겠다고 밝힌 불레잇 디스틀링에서는 켄터키주의 셸비카운티 지역에 1억1천5백만달러, 300에이커 규모의 공장을 열었습니다. 이 양조장은 태양 전지판을 통해 태양열을 흡수하여 버번 제조과정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버번 제조에 필요한 옥수수와 물도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만을 사용하여 버번 생산에 지속 가능한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you-jinjeo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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