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클리프 호텔 & 네이쳐에서 제주 와인업체를 포함한 국내 유명와인 수입사 30여곳이 1,000여종 와인을 선보이는 ‘히든 와인 마켓’을 지난 4월 8일과 9일 이틀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히든 와인 마켓’은 호텔에서 자연의 감성을 즐기며, 제주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세계 와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행사는 한라산과 숲, 바다까지 탁트인 전경을 자랑하는 호텔의 루프탑 야외데크에서 개최됐다. 
 

▲ 제주 와인업체를 포함한 국내 유명와인 수입사 30여곳이 1,000여종 와인을 선보였다. <사진=히든 클리프>
 
▲ 티켓을 구매한 고객에겐 웰컴 드링크가 한잔씩 제공됐다. <사진=히든 클리프>
 
▲ 한라산과 숲, 바다까지 탁트인 전경을 자랑하는 호텔의 루프탑 야외데크에서 개최됐다. <사진=윤선주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이사>
 
▲ 티켓을 구매한 고객은 라운지카페 치치에서 시음잔을 제공받아 루프탑에 있는 와인 업체의 부스를 둘러보며 원하는 와인을 골고루 맛볼 수 있었다. <사진=윤선주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이사>
 
▲ 참가 고객은 모든 와인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매한 와인은 행사기간 중 콜키지 비용 없이 호텔 내 전 레스토랑에서 이용 가능하였다. <사진=히든 클리프>
 
▲ 모든 참가고객에게는 4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한 히든 클리프 전 레스토랑 30% 할인권을 제공한다. <사진=히든 클리프>
 
▲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사진=히든 클리프>

특히 이번 히든 와인 마켓은 제주 최대의 플리마켓 ‘호끌락 장터’와 함께했다. 호끌락 장터는 셀러 40여개의 업체가 수제 공예품, 천연 패브릭 소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으로, 본 행사기간 동안 호텔 방문객을 대상으로 각종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히든 클리프 최정원 팀장은 "제주도민의 와인 수요가 다양해졌다. 이를 고려해 1회 보다 와인 라인업을 2배 이상 늘여 준비했다”라고 전했으며, “다음 행사도 부디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루프탑에서 봄내음 가득한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각종 이벤트도 즐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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