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에 예방에 좋은 당근 <사진=pixabay>

보스턴대학 연구팀(이하 연구팀)은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한 뿌리채소 당근이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 1,500명과 암에 걸린 적이 없는 여성 1,500명을 대상으로 녹색잎 채소와 뿌리 채소 당근과 유방암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특히 연구팀은 녹색잎 채소와 뿌리채소 당근을 섭취할 경우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등의 일부 채소의 경우에는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췄으며, 1주일에 3번 이상 당근을 섭취하면 1달에 1번 이하를 먹을 때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17%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로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유방암 발병을 예방한다고 전했다.

연구팀의 연구결과는 '미국 임상영양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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