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두고두고 오래 먹는 양념 보관법’으로 고춧가루부터 고추장, 된장, 들기름까지 보관법과 보관에 필요한 보관 도우미가 공개됐다.

고춧가루의 보관 도우미는 어떤 것일까? 고춧가루의 보관 도우미는 바로 ‘검은 봉지’였다. 고춧가루를 지퍼백에 넣은 후 2/3만 잠그고 사선으로 접어 공기를 빼고 잠근 뒤 검은 봉지에 보관하는 것이었다.
 

▲ 들기름 보관법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고춧가루는 햇빛을 보면 색이 바랜다고 하며, 색이 바랜 고춧가루는 맛과 영양성분이 파괴된 것이라고 한다. 다음으로 공개된 고추장의 보관 도우미는 ‘생김’이었다. 고추장 위에 생김 1~2장을 덮어 주는 것이었다.

또, 된장의 보관 도우미로는 ‘고추씨 가루’가 소개됐다. 된장은 잘못 보관하면 딱딱하게 굳고 곰팡이까지 생기게 되는데 된장 위에 고추씨 가루를 뿌려주면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들기름의 보관 도우미는 ‘참기름’과 ‘한지’였다. 들기름은 참기름에 비해 쉽게 상하기 때문에 들기름과 참기름을 8:2 비율로 섞어 보관하면 보관 기간이 2~3배 길어진다고 한다. 또, 빛을 보면 쉽게 산패되기 때문에 냉장고의 빛을 차단하기 위해 신문지나 한지로 병 전체를 감싸 보관해야 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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