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저우 워터엑스포는 중국에서 워터 관련 가장 큰 행사이다.<사진=waterexpocn.com>

파인 워터스 광저우 워터 엑스포(Fine Waters Summit Guangzhou 2017 & Water Expo)가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광저우 칸톤 페어(Canton Fair)에서 열린다. 파인 워터스 광저우 워터 엑스포는 중국에서 가장 큰 워터 전시회다. 중국 워터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외 물류 및 대행업체를 소개하고, 이어 좋은 품질의 물의 세계적 마케팅 채널로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파인 워터스 회담(Fine Waters Summit, 6월 14 ~ 15일), 파인 워터 테이스팅 품평회(Fine Water Tasting Competition, 6월 16 ~ 17일), 워터 엑스포(Water Expo, 6월 18일)가 열린다. 

파인 워터스 회담은 제5차 회담으로 지금까지 바르셀로나(Barcelona), 비다고(Vidago), 상하이(Shanghai), 로스 엔젤레스(Los Angeles)에서 열렸으며 이번 회담은 워터 품평회와 함께 진행되어 일년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회담에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인 김하늘 워터소믈리에가 초청을 받아 6월 14일 '한국의 프리미엄 워터시장'에 관해 발표를 한다.

회담 포함 워터엑스포 참가 등록은 975달러로, 칵테일 리셉션, 저녁, 점심과 테이스팅 품평회 시음비 포함 비용이다. 
 

▲ 2016 광저우에서 진행됐던 워터 품평회 시상식 <사진=waterexpocn.com>

이어 파인 워터스(Fine Waters)와 파인 워터 학회(Fine Water Society)가 공동 주관하는 제3회 광저우 국제 파인 워터 테이스팅 품평회(International Fine Water Tasting Competition)가 열린다.

테이스팅 품평회 평가는 세계적인 워터 전문가인 마이클 마스카(Michael Mascha), 마틴 리세(Martin Riese), 피터 스베닝센(Peter Svenningsen), 괴츠 그래버(Gotz Graeber), 제이슨 쿡(Jason Kuok) 이상 5인이 진행하며, 최소 90점부터 최대 100점범위 안에서 평가한다.
 

▲ 마이클 마스카(Michael Mascha), 마틴 리세(Martin Riese), 피터 스베닝센(Peter Svenningsen), 괴츠 그래버(Gotz Graeber), 제이슨 쿡(Jason Kuok) 등 심사위원 5인 <사진=finewater.com>

총 8개 부문을 심사하며 스틸 워터는 TDS(Total Dissolved Solids; 총용존고형물) 기준으로 'Super Low Minerality(>50mg/L)', 'Low Minerality(<250mg/L)', 'Medium Minerality(<800mg/L)', 'High Minerality(>800mg/L)' 총 4부문으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탄산수는 천연탄산수와 인공탄산수, 디자인 어워드는 글라스와 PET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출품은 750ml의 양 12병 용량과 그에 상응하는 물의 양을 제출해야 하며, 광저우까지 통관관련 문제 때문에, 5월 1일까지 홍콩에 도착하게 배송해야 한다. 

엑스포 부스비용은 칵테일 리셉션, 식사와 출품비를 포함해 인당 975달러이며, 부스에 참가하지 않고, 출품만 할 경우에는 250달러의 출품비용이 있다.

엑스포 참가나 품평회 출품에 관한 내용은 파인 워터스 홈페이지나 김하늘 워터소믈리에(skyline@sommeliertimes.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you-jinjeo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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