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주류대상 시상식 <출처 : 한국와인협회>

‘2016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시상식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우리술, 소주, 맥주, 크래프트비어, 위스키·스피릿, 와인 등 주종별로 대상을 선정했다.

올해 품평회는 지난해보다 94개가 늘어난 345개 브랜드가 참석, 이 중 44개사 139개 브랜드에 대상을 수여했고, 11개 브랜드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상을 받았다.

11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수상은 우리술 부문 황진이주(참본), 고도리 화이트 와인(고도리 와이너리), 소주 부문 좋은데이(무학), 맥주부문 맥스(하이트진로), 플래티넘 페일에일(플래티넘), 위스키/스피릿 부문 임페리얼 19 퀀텀(페르노리카 코리아), 와인 부문 루피노 모두스 수퍼 투스칸 IGT(금양인터내셔날), 도멘 페레 뿌이 퓌세(신세계엘앤비), 마이클 데이비드 7 데들리 진 진판델(신가와인), 프란시스칸 에스테이트 샤도네이(신동와인), 샴페인 필리조 앤 피스 누메로 3 NV(비노파라다이스)이 선정 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기업을 비롯해 품평회를 진행한 심사위원단, 주류 관련 협회 등 주류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귀빈으로 호르헤 로발로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 앙엘 오도노휴 주한 아일랜드 대사,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 케빈 세이젤 주한 미국 농업무역관장, 안드레아 베이스 가르탈디 주한 우루과이 임시대리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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