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속 텃밭 가꾸는 모습 <사진=경기도청>

경기도는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3월 11일(금)까지 ‘2016년 경기도 도시농업전문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전문가 교육은 농사활동을 배우고, 자연생태 보호와 도시민의 건강한 삶을 돕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는 2012년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래 146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배출된 교육생들은 마스터가드너라는 이름으로 도시농업 봉사활동, 학교텃밭 강사, 시민운동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지원자격은 도시농업 및 가드닝 관련 교육과정 이수자, 농업 관련 대학 졸업자, 원예치료사 경력 5년 이상자, 전문농업인, 농업 및 조경 관련자격증(산업기사이상) 소지자 등과 같은 동등한 자격 요건을 갖추고,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8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교육기법, 교안·워크시트 개발 이론 및 실습, 스피치 기법, 스토리텔링 기법, 도시농업 현장학습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된 신청서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육성된 도시농업전문가를 통해 다양한 농업정보를 도심 속 적시적소에 제공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도시농업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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