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MBN ‘황금알’에서는 ‘1일 5식 다이어트’가 공개됐다. 심각한 복부비만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왔었다는 남호진씨가 뱃살만 무려 15kg을 감량할 수 있었던 비법이 바로 1일 5식이었다.

1일 5식 다이어트는 말 그대로 하루에 다섯 끼를 먹는 식사법으로 일어나서 첫 끼, 잠들기 4~6시간 전에 마지막 다섯 번째 식사를 하며 첫 끼와 마지막 식사 사이의 시간을 3등분 해 나머지 세 끼를 먹는 것이라고 한다.

이 다이어트 법은 소식을 하면서 공복감을 없애주는 정도로만 섭취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위 크기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하며, 다양한 음식으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 2~3시간 후 다음 식사를 하게 돼 짧은 공복 시간으로 심리적 안정까지 느낄 수 있다고 한다.
 

▲ 1일 5식 다이어트 계획표 <사진=MBN '황금알' 방송 캡쳐>

남호진씨는 1일 5식의 첫 번째 식사로 무지방 요구르트, 사과 반 개, 견과류를 먹고 있었다. 아침에는 고체 음식을 섭취하라고 말했는데, 씹는 행위만으로도 포만중추를 자극하기 때문에 씹을 수 있는 음식이 좋다는 것이었다.

또, 두 번째 식사는 데친 오징어, 세 번째 식사는 햄버거 반 개였다. 햄버거의 경우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것이었는데, 참다가 폭식하는 경우를 위해 먹고 싶은 것을 먹되 양을 줄여서 먹는 방법이었다.

네 번째 식사는 그린 샐러드와 군고구마였다. 고구마는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혈당을 천천히 올려 식욕을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 식사는 볶음밥이었으며 이도 햄버거와 마찬가지로 반만 섭취하고 있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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