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동군은 지난 20일 우리나라 차 시배지 화개면 하동야생차박물관 체험관과 박물관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기자> 이날 행사는 기존의 하동차문화센터가 지난 2월 경남도의 제63호 박물관으로 공식 등록되면서 야생차박물관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전시관 3층 특별·기획전시실에는 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양보면 우복리 출토 국가귀속유물 7점등 진주박물관 주요 소장유물이 전시되었습니다. 윤상기 군수는 개관사에서 “우리나라 차 시배지이자 차 문화가 집적된 하동에 야생차박물관을 열게 된 것을 50만 내외 군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준 높은 기획전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차문화의 산실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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