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설악산에서 대게로 대박 난 김봉철씨가 출연해 대게로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갑부의 가게는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에 위치해 있었다.

김봉철씨는 산 속에서 대게를 파는 특이한 서민 갑부로, 아내가 서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해야 마음이 편하다며 직접 서빙을 하고 있었다. 또, 대게 발라먹는 법까지 직접 손님들에게 알려주며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 손질된 대게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그렇다면 갑부가 설악산에서 파는 대게로 버는 매출은 어떻게 될까? 주중 매출이 약 500만 원, 주말 매출이 약 1,200만 원으로 한주 평균 5,200만 원으로 계산했을 때 월 매출 2억 8백만 원, 연 매출은 24억 9,600만원 이었다.

대게찜을 팔기 시작한 지 10년 만에 갑부 부부는 집과 가게를 겸하고 있는 건물과 600평의 토지, 현금을 포함해 총 21억의 자산을 이룰 수 있었다고 한다.

김봉철씨는 총 3개의 수조, 약 1.5t의 대게를 매일 수족관에 손을 담가 온도체크를 하며 관리하고 있었다. 또, 손님들이 직접 고르는 싱싱한 대게, 대게를 찔 때 사용하는 솔잎과 엄나무, 빠른 대게 손질, 음료와 주류 공짜 무한리필 등이 바로 대박 대게집의 비결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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