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 섭취가 미세먼지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진=pixabay>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 예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세먼지란 공기 중에 떠도는 작은 먼지로 단순 흙먼지인 황사보다 훨씬 위험하다. 자동차나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원인으로 화학물질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입자 지름이10 ㎛ 보다 작아 코털이나 점막에 걸러지지 않고 몸속으로 침투한다. 폐나 눈 속으로 들어가거나, 피부에도 흡착된다.

미세먼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최대한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부득이 외출할 때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분진용 특수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귀가 시에는 충분히 옷을 털어내고 들어오는 것이 좋으며, 소금을 섞은 물로 세안과 가글을 해주면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전문가들은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추천한다. 물뿐 아니라 수분이 많은 채소나 미역, 과일을 섭취하면 체내에 중금속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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