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요계 요정과 공주’ 편으로 가수 바다와 솔비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다의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유현수와 이연복 의 대결이 펼쳐졌다.
 

▲ 이연복의 양파를 곁들인 전복냉채와 칠리소스로 조려낸 통전복 '아빠의 바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부탁해요, 엄마의 전복’이라는 주제로 엄마와 추억이 깃든 재료, 전복을 활용한 요리를 부탁한 바다에 이연복은 양파를 곁들인 전복냉채와 칠리소스로 조려낸 통전복 ‘아빠의 바다’라는 요리를, 유현수는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는 전복갈비찜과 김치전복말이 ‘엄마의 바다’라는 요리를 선보였다.

결과는 유현수의 승이었다. 바다는 유현수 요리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며 인생 스토리를 담아 특별한 추억을 남겨줬다며 꼽은 이유를 말했다. 유현수의 전복 요리, 어떻게 만들까?
 

▲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는 전복갈비찜과 김치전복말이 '엄마의 바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유현수의 ‘엄마의 바다’ 레시피

1. 칼집을 내서 적당한 크기로 썬 양념돼지갈비와 소갈빗살을 끓는 물에 익힌다.
2. 1에 설탕, 간장, 대파, 양파, 씨 발라낸 대추, 당근을 넣고 끓인다.
3. 전복의 살과 껍데기를 분리한다.
4. 갈비찜에 전복 껍데기를 넣고 끓인다.
5. 전복살은 칼집을 낸 뒤 갈비찜에 넣고 끓인다.
6. 전복갈비찜에 통마늘을 넣고 함께 끓인다.
7. 전복갈비찜에 매실원액을 넣고 끓인다.
8. 적당한 크기로 썬 전복살에 밀가루와 물을 섞은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튀긴다.
9. 튀긴 전복을 건진 뒤 체에 밭쳐 기름기를 뺀다.
10. 설탕, 식초, 깨를 밥에 섞는다.
11. 배추김치 위에 양념밥, 깻잎장아찌, 전복튀김 순으로 올려 반으로 접어 감싼다.
12. 김치전복말이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는다.
13. 전분물을 풀어 전복갈비찜의 농도를 조절한다.
14. 전복갈비찜을 그릇에 담아낸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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