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영 소믈리에 대회는 2007년부터 개최되었으며, 국내 소믈리에는 2014년부터 대회에 참가하였다. 사진은국내 1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유니뱅의 김준규 소믈리에 <사진=유니뱅>

오는 6월 13일 세계의 젊은 소믈리에들이 경쟁하는 2017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2017 International Young Sommelier Competition)의 국가대표 선발전 예선이 아영FBC 본사 2층에서 진행된다.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는 국제 미식 협회(La Chaine des Riitisseurs)가 젊은 소믈리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제적인 대회로 올해는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2014년부터 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아영FBC와 국제미식협회 한국지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만 21세 이상에서 만 30세 미만이며(1987년 10월 ~ 1996년 8월 출생자), 신청기간은 5월 22일까지고, 신청방법은 아영 주니어 소믈리에 카페에서 하면 된다.

예선은 6월 13일(화) 오전 10시에 필기를 보고, 오후 12시에 블라인드 테이스팅이 진행된다. 예선 결과 결선 진출자 3인은 다음날인 14일(수) 오후 3시에 발표되며, 결선은 15일(목) 오후 2시에 진행된다.

1등 우승자 혜택은 오는 9월에 헝가리에서 진행되는 국제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권이 부여되며, 대회기간 동안 체류 비용 및 항공권을 전액 지원받는다. 또한 국제미식협회 프랑스 본부의 메달 및 국제미식협회 회원 자격이 1년동안 주어지고 부상으로 프리미엄 와인을 받는다. 

2등과 3등에게는 국제미식협회 프랑스 본부 대회 메달과 프리미엄 와인을 부상으로 받는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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