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에서는 2017년 다섯번째 와인 디너를 오는 5월 24일(수) 저녁 6시 반부터 10시까지 풀코스 디너와 6가지 와인이 페어링 되어 나오는 ‘이태리 수퍼 투스카나 와인(Super Tuscany Wine of Italy)’을 테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 테스타마타 비비그라츠 와인 라벨 <사진=BLT 스테이크>

와이너리의 오너이자 화가인 비비 그라츠(Bibi Graetz)는 예술가 집안의 캔버스와 붓 사이에서 자란 비비 그라츠는 금속 조각 예술가인 아버지 ‘기든 그라츠 (Gidon Graetz)’의 작품들과 자연을 가까이 하며 성장했다. 그리고 이태리의 유능한 와인 양조가 알베르토 안토니니(Alberto Antonini)와의 4년간의 합작으로 2000년에 들어서 첫 번째 포도 수확을 마치고, 테스타마타(Testamatta)를 출시하면서 혜성같이 등장한 화제의 와인 생산자이다.

‘일절의 타협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한 비비 그라츠(Bibi Graetz)는 첫 작품으로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 (Robert Parker)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2006 빈티지 - 테스타마타는 와인스펙테이터 (Wine Spectator)가 선정한 최고의 슈퍼 투스칸으로 98점 획득하였다.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테스타마타(Testamatta)는 영어로 ‘Crazy Head’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2000년 출시 이후 프랑스와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이번 디너에는 테스타마타 디 비비 그라츠의 아시아 태평양 Export 매니저(Testamatta di Bibi Graetz Asia – Pacific Export Manager)인 빈센쵸 안드레아(Vincenzo D’Andrea)가 직접 방한하여 와인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와인스펙테이터에서 98점을 받은 테스타마타 2006년 와인 <사진=BLT 스테이크>

이번 와인디너를 기획한 정하봉 수석 소믈리에는 “비비그라츠(Bibi Graetz)는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이태리 피렌체 근교에서 카나이올로, 콜로리노 같은 토착품종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새로운 스타일의 ‘슈퍼 토스카나’ 를 창조하여 혜성같이 등장한 와인 생산자 이며 이번 디너를 위해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그리고 아직 시중에 판매하고 있지 않는 그라파(Grappa)까지 생산자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한 자리에서 테이스팅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해 드릴 것” 이라고 전했다.

‘수퍼토스카나 와인 디너’가 열리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는 유수의 방송을 통해 미식가들이 뽑은 3대 스테이크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는 스테이크 명가이며,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생 술집>에 정하봉 소믈리에가 출연하면서 와인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공유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영예인 사브레 상을 수상하며 나날이 명성을 더하고 있다. 이번 와인 디너의 가격은 15만 원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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