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의 젊은 소믈리에들이 경쟁하는 2017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선발전 예선이 오는 6월 13일에 개최됩니다.

<기자>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는 국제미식협회가 젊은 소믈리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제적인 대회로, 올해는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됩니다. 국내에서는 2014년부터 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아영 FBC와 국제미식협회 한국지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합니다. 신청자격은 만 21세 이상에서 만 30세 미만으로 5월 22일까지 아영 주니어 소믈리에 카페에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6월 13일에 진행되는 예선은 필기와 블라인드 테이스팅이 함께 진행됩니다. 결선 진출자 3인은 14일에 발표되며, 결선은 15일에 진행됩니다. 1등 우승자는 오는 9월에 헝가리에서 진행되는 국제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대회기간 동안 체류 비용 및 항공권을 전액 지원받게 됩니다. 또한 국제미식협회 프랑스 본부의 메달 및 국제미식협회 회원 자격이 1년동안 주어지고 부상으로 프리미엄와인을 받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you-jinjeo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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