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전당뇨 잡는 식습관이 공개됐다. 조재형 내분비내과 교수는 숟가락 대신 젓가락을 사용할 것은 말했다. 숟가락 사용이 과식, 폭식을 유발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박경호 한의사는 젓가락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식의 맛을 음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천천히 오랫동안 씹어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 전당뇨 예방을 위해선 소금 양을 줄이고 신맛을 올려라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또, 당뇨에 있어서 짠 음식이 과식을 유발시킨다고 말하기도 했다. 짠 음식 섭취 후엔 달달한 음료수까지 먹게 되니 당뇨 환자에게 좋지 않다고 한다. 때문에 전당뇨 예방을 위해 소금의 양을 줄이고 신맛을 올릴 것을 권했다.

신맛은 소금의 짠 맛을 훨씬 많이 느끼게 해 소금을 줄일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한다. 또 소금보다는 향신료, 허브 등을 사용해 다양한 맛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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