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식품(대표 송주현)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SEOUL FOOD 2017(서울푸드)에 참가하여 바다숲 제품 구운감태, 생감태, 볶은감태가 '2017 서울푸드어워즈(SEOUL FOOD AWARDS)' 힐링 분야 수상제품으로 선정됐다.

▲ 송원식품 감태 제품 SEOUL FOOD AWARDS , Healing 부문 수상했다. <사진=송원식품>

송원식품은 국내에서 유일한 서산시 감태 명인인 송철수 씨가 창업, 현재는 2대가 이어받아 '바다숲' 이라는 브랜드로 감태 가공품과 뱅어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송원식품은 감태를 주 원료로 구운감태, 생감태, 볶은감태 3가지 감태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감태에 대한 발명특허, HACCP 인증 가공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감태는 양식이 안되는 100% 자연산 해조류로 청정 갯벌에서만 자란다.

감태에는 우유의 6배가 넘는 칼슘이 들어있으며, 미네랄이 풍부하여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역활을 하고,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내고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 감태에는 미역, 다시마등에 비해서 10배가 넘는 폴리페놀성분을 가지고 있어 바다의 약초라고 불리기도 한다.

▲ '2017 서울푸드어워즈(SEOUL FOOD AWARDS)' 힐링 분야 수상제품으로 선정된 송원식품감태(구운감태, 생감태, 볶은감태) <사진=송원식품>

감태는 12월에서 3월 겨울에서 손으로 직접 채취만 가능하기 때문에 감태 판매량이 늘수록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역시 증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송주현대표는 "송원식품에서 생산하는 감태는 충남 서산지역 어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국내산만을 사용한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업인들과 함께 상생을 하면서 국내, 해외 다양한 채널로 감태를 홍보, 유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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