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비넥스포에서 2017년 국제 와인 스피릿 시장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기자> 6월 18일에서 21일까지 프랑스 보르도락 전시장에서 열리는 3대 와인 박람회인 비넥스포(VINEXPO)에서 국제 와인 스피릿 시장을 분석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2016년 부터 2020년 동안 세계 최고의 스피릿 소비 지역의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동안 아프리카 대륙과 중동 지역에서 소비량은 710만 상자 증가하고, 미주 대륙에서 소비량은 640만 상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반면, 독립 국가 연합에서는 소비량이 가장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바이주나 인도의 위스키와 같은 로컬술은 세계 소비의 47%를 차지하며 전 세계 성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2016 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스피릿인 보드카는2020 년까지 4.3%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버번과 스카치는 성장을 보일 것이며, 꼬냑 수출은 2016년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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