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가 제주 명예도민을 받은후 공식후원사인 제주개발공사를 찾았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세계 유일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래머’ 박인비가 제주도 명예도민이 된 첫 행보로 공식 후원사인 제주개발공사를 찾아 청정 제주물의 가치를 알리며 제주와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11일 오전 원희룡 제주도지사로부터 명예도민증을 받은 박인비 선수가 공사를 찾아 도내 골프 꿈나무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명예도민증 수여식 직후 공사를 방문한 박 선수는 물 홍보관에서 공사 임직원 및 제주지역 유소년 골프선수들과 함께하는 ‘명예도민 박인비와 함께하는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제주삼다수를 직접 챙기며 마시는 박 선수는 이날 청정 제주물의 가치와 소중함, 제주의 물로 빚어진 보물 삼다수의 우수성 등을 골프 꿈나무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견학을 진행, 제주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견학에 참여한 골프 꿈나무들 또한 박 선수가 전해주는 제주삼다수와의 에피소드 등을 귀담아 들으며 제주물의 가치를 다시한번 되새겼다.

박 선수는 “제주삼다수를 만들고 있는 제주개발공사는 저에게는 후원사 그 이상의 존재”라면서 “올해도 공사가 주최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열리는데, 전국의 모든 골프 꿈나무들이 출전을 꿈꾸는 명실상부한 ‘꿈의 메이저대회’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 선수는 2013년 이후부터 매년 2000여 만원을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꾸준한 ‘제주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박 선수는 제주도 골프 꿈나무들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된 ‘박인비배 전도 주니어 골프대회’를 통해 도내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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