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디저트가 뗄 수 없는 세트 메뉴가 된 지는 오래다. 커피전문점에서는 디저트 카페 못지 않은 다양한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깔끔한 맛의 콜드브루 커피가 열풍을 일으키면서 콜드브루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가 주목 받고 있다.
 

▲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원두를 사용해 천천히 장시간 추출하는 콜드브루와도 잘 어울린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는 리코타 크림치즈가 들어간 촉촉한 바움쿠헨 케이크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담백한 케이크 시트를 리코타 크림치즈에 찍어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진한 크림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사이즈도 부담스럽지 않고,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원두를 사용해 천천히 장시간 추출하는 콜드브루와도 잘 어울려 최근 스타벅스를 찾는 고객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CJ푸드빌의 투썸플레이스는 커스터드 위에 유크림을 올린 ‘오리지널 커스터드 푸딩’을 전 점에서 선보이고 있다. 달걀과 우유, 설탕 등을 섞어 만든 커스타드 크림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커스터드 푸딩은 유크림 함량을 높여 크림의 진한 맛과 향을 강조했다. 투썸플레이스가 선보이고 있는 중남미 원두를 다크 로스팅해 향과 풍미가 진한 콜드브루와 잘 어울린다.

▲ 직영 매장에서만 판매 하던 코슈타르트는 현재 30여 개 매장으로 확대 론칭했다 <사진=드롭탑>

드롭탑은 코코넛슈거를 첨가해 건강한 단 맛을 느낄 수 있는 코슈타르트를 선보이고 있다. 천연 감미료인 코코넛슈거를 첨가해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는 보존되면서 당 섭취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어 인기다. 드롭탑 콜드브루 커피는 원두 본연의 풍부한 향을 그대로 살려 깔끔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에그 타르트나 치즈 타르트 등 기본 타르트는 물론 과일 토핑이 올라간 달콤한 타르트도 잘 어울린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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