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견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바크룸(Bark Room)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 카푸치노가 견주와 반려견이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견인(犬人)공감’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애플트리>

펫코노미(Petconomy)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시장도 커지고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유통시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바크룸(Bark Room)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 카푸치노가 견주와 반려견이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견인(犬人)공감’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5월 27일(토)에 진행되며, 호텔 1층 실내카페와 야외테라스에서 견주와 반려견이 패션센스를 어필할 수 있는 사진콘테스트와 견주의 헌옷을 리폼하여 반려견 옷을 만들어주는 서비스와 악세서리 제작, 견주의 자유로운 행사 참여를 위한 반려견 시팅 서비스와 전용 화장실 등이 운영된다.

또한 호텔 카푸치노의 바크룸을 살펴볼 수 있는 DP존과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에서 운영하는 올바른 반려견 문화 및 유기견 방지 캠페인부스, 반려견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하는 바자 및 홍보부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행사 참여자들을 위한 게임과 견주와 반려견의 캐리커쳐, 호텔 조리팀의 핫도그 포장마차와 반려견 수제 간식 등도 제공된다.

호텔 카푸치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유가치(CSV) 창출을 지향하는 호텔로서 올바른 반려견 문화를 알리고 관련 사람들이 자유로운 네트워킹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며 “이를 위해 많은 견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비와 제한들을 두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 카푸치노의 바크룸은 총 7개 이며, 반려견을 위한 친환경 자작나무 캐노피 침대와 잠옷, 사료, 장남감 등이 제공되며 욕실에는 히노키탕이 있다. 

바크룸 수익의 일부는 동물보호단체 ‘카라’를 통해 유기견을 돕는데 쓰인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you-jinjeo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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