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 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발간한 커피류 시장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 커피류 제품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1,256억 달러로 나타났으며, 시장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일본으로 전체 시장의 30.9%를 차지하여 1위로 나타났고, 뒤를 이어 미국은 17.2%로 2위, 독일, 프랑스, 브라질 순으로 나타났고 우리나라는 1.5% 정도의 비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5년 세계 커피 시장 규모 <자료= Global Market Data, Canadean intelligence>

참고로 커피류란 커피원두를 가공한 것이거나 또는 이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한 것으로서 볶은커피, 인스턴트커피, 조제커피, 액상커피를 말한다.

인스턴트커피는 가용성추출액을 건조한 것으로 물에 타먹는 스틱 포장커피를 총칭, 조제커피는 ‘믹스커피’로 불리는 대다수의 커피가 해당되며, 액상커피는 일반적으로 RTD(Ready to Drink) 커피와 얼음컵과 함께 판매되는 파우치형 커피 말한다.

커피류 생산 및 수출입 현황, 유통·판매 현황, 소비특성 등에 대한 정보는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게재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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