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커피문화진흥원은 커피향미분석전문가 파운데이션과정 특별공개 교육을 3월7일(월) 마포구에 있는 한국커피문화진흥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담당자에 의하면 교육과정은 후각베이직, 미각베이직, 커피사이언스의 이해 3개 과정으로 커피의 향을 9가지의 가장 기본적인 대분류로 나누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소비자가 커피의 향을 직접 알고 즐길 수 있는 기본틀을 제공한다고 한다.
 

▲ 교육 과정 중 관능검사 관련 내용 <사진=한국커피문화진흥원>

후각과정에서는 커피의 대표적인 9가지 향기군 사이의 후각적 차이인지 트레이닝을 통하여 커피에서 발현되는 9가지 대표 향기군을 구분·인지·묘사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미각과정에서는 기본 5가지 맛 구분능력 검사를 통해 맛의 인지작용에 대한 오해를 풀고, 이론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접근하여 커피의 바디감의 차이를 인지할 수 있다.

커피사이언스의 이해과정에는 커피를 포함한 기호식품의 이해, 식품학 측면에서 맛과 향의 고찰, 3세대 커피시장에서 과학적인 커피향의 분석방법, Cupping vs Tasting 등을 통해 소비자와 바리스타를 포함한 커피향미교육 미경험자를 대상으로 커피향의 중요성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아로마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막막막했던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한국커피문화진흥원(02-711-299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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