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한국의 숙취해소 제품을 소개해 화제다. 

▲ 해외에 소개도니 한국의 숙취해소 제품 '견뎌바'<사진=이마트위드미공식SNS페이지>

주류전문지 드링크비지니스는 한국의 한 회사가 숙취해소를 위한 아이스크림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외신은 '견뎌(Gyeondyo)'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스크림 '견뎌바'는 견디다 라는 뜻을 가졌으며 숙취해소에 좋은 헛개나무를 사용하였다고 전했다. 그리고 한국은 1600년대부터 헛개나무를 숙취해소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2012년 The Journal of Neuroscience는 헛개나무 추출물이 쥐의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음도 입증했다. 

외신은 한국은 이미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알코올 소비량을 보이고 있으며 음료, 알약 부터 화장품류까지 연간 500억원 이상의 숙취 해소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숙취해소 아이스크림 '견뎌바'는 작년 신세계 그룹 계열 편의점 위드미가 자체 개발한 아이스크림으로 우리나라의 술 문화를 잘 녹여 애주가들 사이에서 점점 인기를 높이고 있는 상품이다. 이 아이스크림의 매출의 30%는 밤 9시부터 자정사이에 발생한다고 밝혔으며 매출 상위 20개 점포가 대학가에 분포되어 있다고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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