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MBN ‘고수의 비법 황금알’에서는 커피를 좋아하는 것도 유전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박현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일반적으로 커피는 머리가 시켜서 마신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간이 허용하는 만큼 마신다고 말했다. 커피를 마시는 양은 간의 카페인 해독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는 것이었다.
간 해독 능력이 좋은 사람은 커피를 마신 후 불면증이나 두근거림, 불안 증상이 없기 때문에 많이 먹는 것이라고 하며, 카페인 해독 능력이 떨어지면 체내에 카페인이 축적 돼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 카페인 해독 능력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유전자라는 것이다.
이혁재 한의사는 한의학적 관점에서 커피는 습기를 제거하는 성질이 있다며 커피를 마시면 안 되는 체질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상체가 발달하고 하체가 빈약하며, 몸에 열이 많고 찬 음식을 선호하는 소양인 체질은 몸에 수분이 부족한 체질이기 때문에 커피를 많이 먹게 되면 체내 습기가 증발해 열이 상승하게 되며 심장이 두근거리고 안면홍조가 발생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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