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이랭치열(以冷治熱), 얼리면 약이 된다’로 여름철 보양식으로 몸의 열을 내려주고 땀을 많이 흘려 부족해지기 쉬운 수분과 비타민을 보충해주는 음식, ‘얼음’이 좋다는 것이 공개됐다.
 

▲ 얼린 오디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 캡쳐>

몸을 차갑게 만들어 건강을 망친다고 알려져 있는 얼음이 보양식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성훈 내과 전문의는 흔히 얼음은 몸을 차갑게 해서 안 좋다고 생각하지만 일부 채소나 과일의 경우 오히려 얼리면 좋은 성분들이 증가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같은 양의 식재료를 섭취하더라도 여름철 영양을 보충해주는 성분들을 더 많이 섭취하기 위해서는 얼려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얼리면 약이 되는 식재료로 방울양배추, 두부, 오디가 소개됐으며 그 효능이 공개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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