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포근한 여름이 다가왔다. 아직 휴가철이 되려면 한참이나 남았지만, 이름 여름을 만끽하려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이들과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전라남도 여수는 1순위로 손꼽히는 여름 여행지로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와 로맨틱한 야경, 낭만적인 버스킹까지 여행객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가볼만한 관광 명소도 많아 여수를 찾는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자연산 활어회, 제철 해산물, 여수 별미 하모 샤브샤브, 돌산 갓김치, 매실 장아찌 등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사진=손민혜기자>

무엇보다 여수는 청정해역 남해에서 갓 조업한 신선한 먹거리로 식도락 여행지로도 잘 알려졌다.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용궁횟집’도 유명한 여수 횟집으로 자연산 활어회, 제철 해산물, 여수 별미 하모 샤브샤브, 돌산 갓김치, 매실 장아찌 등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특히나 여름철에만 맛볼 수 있는 하모 샤브샤브는 미식가들도 인정하는 별미 중의 별미로 특유의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하모는 우리나라 말로 갯장어를 뜻하며, 진한 육수에 살짝 데쳐 신선한 해산물과 각종 채소를 함께 곁들일 수 있다.

▲ 하모 샤브샤브는 미식가들도 인정하는 별미 중의 별미다 <사진=손민혜기자>

이외에도 당일 갓 잡아 올린 자연산 활어회와 해산물 메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모든 메뉴에는 낙지호롱, 전복, 새우, 문어, 오징어, 튀김, 멍게, 샐러드 등 20여 가지가 넘는 신선한 해산물 모둠도 함께 차려진다.

업체 관계자는 “아름다운 해변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전망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많은 고객이 찾고 있다.”라며 “여름철에는 여수의 별미 하모를 꼭 맛보길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 맛집 ‘용궁횟집’은 신선한 활어회와 여름철 별미 하모 샤브샤브, 제철 해산물을 모두 맛볼 수 있고, 주변으로 돌산대교, 돌산공원, 해상케이블카 등 관광지와 인접해 여행코스로도 제격이다.

[전국맛탐방]은 이번에 소개한 여수를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각지 145곳을 소개했다.

다음은 어디로 가볼까?

소믈리에타임즈 손민혜기자 tag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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