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더 심각해짐에 따라서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본 기사는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정리 공개한 자료를 인용한 것 임을 밝혀둔다.

미세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먼지는 석탄·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태울 때나 공장·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먼지 중에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보다 작은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보다 작은 미세먼지(PM2.5)로 나뉜다. PM10이 사람의 머리카락 지름(50~70㎛)보다 약 1/5~1/7정도로 작은 크기라면, PM2.5는 머리카락 지름의 약 1/20~1/30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작다.

▲ 미세먼지 크기 비교 <사진=환경부>

주방에서 요리할 때나 진공청소기를 돌릴 때도 미세먼지가 많이 나오나요?
주방에서 고기를 굽거나 튀기는 등 요리할 때에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생선을 굽는 때에는 실내의 미세먼지가 200㎍/㎥이상까지도 치솟는다고 합니다. 또한, 진공청소기를 사용할 때도 필터로 제거되지 않은 미세먼지가 다량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이 있다는데 맞나요?
미세먼지나 황사가 많은 날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 기관지의 건조함을 막아주고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와 섬유질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자주 먹으면 장운동이 촉진되어 몸속의 중금속을 흡착해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생강이나 도라지, 배 등은 기침이나 감기, 기관지염 등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염규기자 stpress@s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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