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마늘 전문 식당의 비법 대공개로 ‘마늘 똑똑하게 먹는 법’이 공개됐다. 공개된 비법은 ‘생으로 먹을 땐 우유에 데쳐 먹는 것’과 ‘다진 마늘의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 양파를 추가’하는 것, ‘껍질을 쉽게 까려면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 ‘오래 보관하려면 신문지를 켜켜이 쌓는 것’이었다.
김영하 마늘요리 달인은 마늘의 알싸한 맛을 우유가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서로 배합이 맞는다는 것이었다. 생마늘을 우유에 데쳐 먹을 때는 우유에 마늘을 넣고 중간 불에서 서서히 끓이면 된다고 한다.
또 전자레인지로 마늘 껍질을 벗기는 것은 마늘의 뿌리를 넉넉히 자르고 전자레인지에 약 20초간 돌리면 된다고 하며,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신문지를 쌓는 것은 마늘을 알알이 포개서 완전히 건조한 뒤 밀폐 용기에 신문지와 마늘을 켜켜이 넣고 맨 위에 신문지를 올려 뚜껑을 덮어 보관하는 것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